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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TI 뉴스

KETI, 제5회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 시상

등록일    2021-11-18
- 세계 최초 오픈소스 IoT 플랫폼 기반 개발 아이디어 발굴… 
글로벌 IoT 융합 서비스 확산 기대 -
            
□ 한국전자기술연구원(KETI, 원장 김영삼)은 지난 17일 개최된「제5회 KETI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*」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.

    * (주관) KETI, ETSI(유럽통신표준기구,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), (후원)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, 한국사물인터넷학회, TTA

 ○ 9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각 참가팀은 KETI 모비우스 3.0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하고, 약 2개월 동안 실제 서비스를 개발했다. 또한 결과물을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*에 게시하고, 발표 및 시연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받았다.
    * 핵스터(hackster.io):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를 게시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

 ○ KETI가 개발한 모비우스는 국제 표준인 oneM2M*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 오픈소스 IoT 플랫폼으로, 세계 최고 수준의 호환성은 물론, 개발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. 

    * (oneM2M) 한국, 미국, 유럽 등 8개의 세계 주요 표준개발 기관들이 ‘12.7월에 결성한 IoT 국제 표준 단체로 현재 표준제정 기관 및 기업, 연구소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음


□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, 중국, 프랑스, 스페인, 인도 총 26개 팀이 참여했고, 모비우스 무료 교육과 전문가들의 기술 컨설팅 및 개발 지원금 등을 제공받아 서비스를 최종 구현하였다.

□ KETI는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1등상(대상,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, 상금 300만 원), 2등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(상금 200만원) 및 ETSI상(상금 200만원)을 비롯하여 InDiCo(International Digital Cooperation)상, oneM2M상,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상,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상,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상(상금 각 100만원)을 3등상으로 수여했다. 

 ○ 1등상은 세종대학교 ’창상수령주(CSSRJ)’팀의 자율 협력형 스마트 배달 서비스가 차지했다. 이들은 oneM2M 플랫폼을 연동한 주문 배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, 드론 및 자율 주행 로봇, 엘리베이터 연동 제어 등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했다.

 ○ 2등상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‘PENN_1’팀의 셀룰러 IoT 디바이스 활용 관개(Irrigation) 시스템과 중국 QiLu 기술대학교 ‘QLU_1’ 팀의 스마트 애완동물 돌봄 시스템이 선정됐다. PENN_1팀은 oneM2M 플랫폼과 연동하는 셀룰러 디바이스를 현장에 적용하고 표준 인터페이스를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 또한 QLU_1 팀은 애완동물의 사료와 물을 자동으로 제공하고 환경 센싱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.

□ KETI 김영삼 원장은 “국제 대회로 개최된 올해에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문화·기술적 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IoT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IoT가 변화의 기술–Enabling Technology*로 작용하는 혁신의 가능성을 느꼈다”라며 “국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모비우스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 가겠다”라고 밝혔다. 
    * Enabling Technology: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능력을 급격하게 향상시키고 그 이후 파생기술의 빠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발명이나 혁신 (예: 인터넷)

<설명> 대상(1)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CSSRJ팀의 수상 화면


<설명> 5회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모습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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